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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파리 모델의 옷을 입혀본다?
구분 언론보도 등록일자 2015-07-09 출처 대덕넷
원본 URL http://www.hellodd.com/news/article.html?no=54172

한국에서 파리 모델의 옷을 입혀본다?

CHIC연구단, 중소기업중앙회 'CHIC Tech. Fari 2015' 개최
KIST, KAIST 등 9개 기관 참여, 34개 첨단기술 소개

 
▲유범재 KIST 박사 연구팀은 공존현실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기술을 이용해 모델에이전시 시스템을 구축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사진=정윤하 기자>


웹캠을 통해 실시간 내 영상과 음성이 상대의 모니터로 전송된다. 여기까진 평범한데, 작은 반지 모양의 장치를 낀 손을 태블릿 없이 허공에서 움직여도 메모와 그림이 두 사람의 모니터에 동시에 뜬다. 상대편에 없는 물건은 즉석에서 3D모델링을 통해 입체이미지를 전송한다. 바로 '공존현실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기술을 활용한 원격소통시스템이다. '공존현실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기술은 실감교류 등의 분야에서의 아이디어를 시스템으로 보다 원활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기술로써 이를 모델에이전시 회사의 원격 채용시스템에 적용하면, 한국에서 파리 모델에게 옷을 입혀보고 선발할 수 있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미래 기술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전시회가 마련됐다.

(재)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단장 유범재)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9일·10일 양일간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CHIC Tech. Fair 201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인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 과제를 통해 창출된 주요 연구성과를 국내외 기업 및 연구자들에게 공개,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고려대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34개의 첨단기술과 연구성과 및 향후 연구계획을 발표했으며 연구단과 수요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고 가벼운 안경식 디스플레이(HMD), 일반적인 웹캠을 통해 사용자의 심박동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치, 사용자의 모습을 3~4분 안에 정교한 3D 모델로 만드는 기술, 소리의 방향을 반영한 입체 음향 기술 등 대부분의 성과물은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진들이 기업인과 일반인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연했다. 전시 중에는 사전에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기술이전 등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도 진행됐다.  

▲안상철 KIST 박사 연구팀은 일반 사용자가 PC환경에서 저가의 상용 카메라로 손쉽게 약간의 변형이 발생하는 객체에 대해 고화질의 3D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3D 변형 객체 모델링'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정윤하 기자>


유범재 단장은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미래 기술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의 해답들을 연구자들이 찾기 위해 노력한 현장"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 미래 신산업을 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연구진들과 기업들이 함께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문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역시 축사에서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 연구단은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중 첫 번째 사업단으로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선도적 R&D를 지향하고 있다"며 "연구단의 세계 최고 기술들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되기 시작하면 통신, 디스플레이 등 유관분야는 물론 IT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혁신과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2단계 3차년도(5년차) 연구를 수행 중인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은 지난해 4건의 기술이전이 체결되는 등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올해는 상반기에 16건의 기술이전과 4건의 창업이 이루어졌다.

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 행사를 통해 기업들에게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연구성과사업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라며 "7월에는 공동연구개발 수요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KIST 박사 연구팀은 가상 물체나 환경이 3차원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제 공간과 1:1로 정합하고 가상 물체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사용자 간 현실-가상공간 정합 기술'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3D 젠가 게임으로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사진=정윤하 기자>

▲참석자들이 연구책임자에게 직접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정윤하 기자>

▲연구단은 오늘 개막식을 열고 이틀 간의 행사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정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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